경기 양주시가 양주2동·회천2동에 방과 후 초등학생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1억5000만 원을 들여 양주2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회천2동 신혼희망타운에 다함께돌봄센터 3·4호점을 만든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시 공공시설이고, 신혼희망타운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0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한 장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앞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1학년~6학년)에게 놀이·독서·숙제 지도와 함께 급·간식을 지원한다. 평일 8시간 운영한다.
3·4호점은 각각 오는 10월·12월 문을 열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6월과 지난해 11월 다함께돌봄센터 1·2호점을 개소했다.
시 관계자는 “7월까지 다함께돌봄센터 3·4호점을 운영할 민간 사업자를 뽑은 뒤 8월부터 리모델링을 시작할 계획이다”라며 “초등학생들에게 질 높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양주시 어린이는 1만4734명(5월 말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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