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예산낭비나 재정운영의 비효율성을 극복하고 지방예산의 책임성 및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2년 이상 지속되면서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주민참여예산특강을 지난 13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주민참여예산위원의 권한과 역할을 이해하고, 영월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읍면 각종 회의나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3년 예산편성 대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하고 있고 예산편성 관련 설문조사를 2022년 6월~7월말까지 실시하고 있다.
주민참여 예산제 위원은 영월군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 및 대상사업 등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8월과 9월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사업을 최종 선정하며 예산낭비신고센터는 연중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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