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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진흥원, ‘웹툰 IP 연계 게임 제작지원’ 웹툰이 게임으로 세계 시장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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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진흥원, ‘웹툰 IP 연계 게임 제작지원’ 웹툰이 게임으로 세계 시장 도전

지역 소재 중소게임사 경쟁력 강화 위해 컨설팅, 마케팅 등 집중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역 소재 중소 게임사와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세계 시장으로 나아갈 우수 게임사로 발굴하기 위한 사업에 5개 기업을 선정하여 업체당 최대 6억 원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웹툰 IP 연계 게임 제작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에 참가할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 글로벌 웹툰 게임스 간담회 ⓒ한국콘텐츠진흥원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콘진원과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3개 기관이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진원은 지역소재 중소게임사를 선정하여 게임개발 지원을 하며, 네이버웹툰은 IP 제공, 구글플레이는 글로벌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 플랫폼 기업과 지역 소재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펼칠 수 있는 우수 게임사를 발굴하고자 한다.

지난 3월 30일(수)부터 4월 27일(수)까지 총 19개의 게임 개발사가 글로벌 웹툰 게임스에 사업을 신청하였으며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총 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되었다. 선정된 ▲빌리네어게임즈(사신소년) ▲슈퍼잼(레사) ▲에이트원(마음의 소리) ▲이엔피브이원(사신소년) ▲자라나는 씨앗(레사)은 23년 말 게임 출시를 목표로 업체당 최대 6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선정된 게임들은 웹툰 IP의 세계관 및 캐릭터들을 게임에 잘 녹여냈을 뿐만 아니라 아케이드, 롤플레잉게임(RPG), 전략 시뮬레이션과 같은 다양한 게임 장르의 결합, 메타버스 접목 등의 새로운 시도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5개사는 모두 지역에 소재한 중소게임사로 그 중‘자라나는 씨앗’과 ‘이엔피브이원’은 각각 경기, 충남 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이기도 하다. 각 게임사는 국내외 매출 및 신규 채용 확대 의지를 보이며 이번 사업을 통한 성장을 기대했다.

콘진원은 지난 13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수행 안내와 건의사항 청취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구글플레이와 네이버웹툰도 참석해 완성도 높은 게임 개발과 성공적인 해외 출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콘진원은 지역에서도 게임개발에 어려움이 없도록 2015년부터 지역에 글로벌게임센터 조성 및 운영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글로벌게임센터에서는 게임제작 및 입주공간 지원, 인재양성, 수출지원 등 게임 개발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현재 ▲경기 ▲경북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전북 ▲충남 ▲충북 등 총 11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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