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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수업 준비 교사 사망 관련 "원인규명과 교육당국 대책 나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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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수업 준비 교사 사망 관련 "원인규명과 교육당국 대책 나와야"

과도한 시수와 업무, 관계 속 감정노동의 스트레스 등 다양한 사망 유발 요인 껴안고 살아

ⓒ프레시안

전교조전북지부는 수업 준비 중이던 교사의 갑작스런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안의 원인이 제대로 규명되고 이를 구조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교육 당국의 대책이 조속히 나오기를 바란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전교조전북지부는  13일 이같은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과도한 시수와 업무, 관계 속 감정노동의 스트레스로 인해 다양한 사망 유발 요인을 껴안고 살아가고 있다"며 학교 현장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했다.

 전교조전북지부는  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왜 돌아가시게 됐는지 계속 관심을 가지고 그 진상의 규명을 지켜볼 것"이라면서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정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함부로 그 원인을 추측하는 것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열흘 전 민원 제기 사안을 함부로 언급하고 언론이 이를 받아쓰는 것은 혐오와 갈등을 유발하고 고인의 개인정보를 드러내 인격권을 침해하는 것일 수도 있다."면서 "이번 사안의 원인이 제대로 규명되고 이를 구조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교육 당국의 대책이 조속히 나오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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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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