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 민원집중지 5곳 해결방안 모색
시정 주요업무계획 부서별 보고받아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은 13일 지역 현장활동을 통해 시정현황 파악에 나섰다.
나동연 당선인은 이날 인수위 출범 후 첫 현장 방문지로 웅상지역 주요 사업장과 민원이 집중 되고 있는 주남동 와지공단 공장 옹벽 복구현장 5곳을 들렀다.
이날 현장활동에는 정장원 인수위원장, 인수위원,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나 당선인은 이날 첫 방문지로 주남동 와지공단 공장 옹벽 복구 현장에 이어 웅상문예원·용당역사 복원(공원화) 현장, 동부행정타운 조성 사업 현장, 웰스테이 민간임대아파트 민원현장, 웅상 대승1차아파트 집단민원 현장을 둘러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나 당선인이 공식 업무보고 받기에 앞서 민원집중제기된 웅상지역을 찾은것은 과거 시장 재임시절 강조했던 ‘퍼스트 웅상’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인수위 측의 설명이다.
나동연 당선인은 “지난 5·6기 시장 재임시절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시정철학은 ‘현장’에 모든 답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문제 해결 방안을 풀어갈 수 있는 공론의 장인 만큼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을 최우선에 두고 소통하며 해법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나동연 당선인은 이날 현장활동에 이어 민선 제9대 양산시장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부서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았다.
나동연 당선인은 "시정목표 설정과 공약사업 구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동연 당선인은 오는 17일까지 5일간 인수위에 각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동연 당선인은 내달 1일부터 임기 4년 시장 직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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