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개구리섬 프로젝션 맵핑 시민참여형 이벤트 시행

"사랑과 감동을 선물하세요"

창원특례시는 성산구 귀산동 개구리섬에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콘텐츠로 담아 “시민 소통의 장”으로 재탄생할 전망이다고 13일 밝혔다.

맵핑이란 대상물 표면에 빛으로 이뤄진 영상을 투사해 실제처럼 물체를 입체적으로 보이게 해주는 기술이다.

시민참여형 콘텐츠로는 '가족사랑데이', '사랑의 세레나데(프로포즈)” 등 시민들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창원시청 전경.     ⓒDB

참여 방법은 시민 사연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선정 후 제작·상영한다.

접수기한은 이달 20일부터 오는 24일 까지이다. 20자 내외의 사연을 시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이벤트 영상과 함께 상영할 계획이다.

내달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20시부터 22시까지 이벤트를 운영한다.

창원시는 귀산동 개구리섬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삼귀해안을 일상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광장으로 재탄생 됨으로써 도심속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