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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따로 또 같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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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따로 또 같이’ 진행

6월 프로그램 오는 25일 오후 2시 문화광장서

강원 태백시문화재단(이사장 류태호 태백시장)은 6월~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문화로 걷는 태백 ‘따로 또 같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번 사업은 문화광장, 철암 쇠바우골 장터, 통리 오로라파크 등 지역 주요 거점에서 월 1회씩 총 5회 진행될 예정이다. 6월 프로그램은 태백 시 황지연못 문화광장 일대에서 오는 25일 오후 2시~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따로 또 같이’에서는 태백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기획자의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부스를 만나볼 수 있어 태백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줄 예정이며 이외에도 9월~10월에는 지역 문 화예술단체들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문화예술 체험부스는 제로웨이스트, 오너먼트와 자연 향香을 담은 초 만들기, 함께하는 예술처 방전 문화약국-역할편(사전참여 신청 필수), 자연에 그리는 그림 우드버닝, 산소를 줍다 ‘줍깅’ (사전참여 신청 필수) 등이다.

또한, 나를 바꾸는 작은 반복-스몰스텝 마이리틀챌린지(사전참여 신청 필수), 함께 하누는 나 만의 요리비법-비비고 채우기(사전참여 신청 필수), 시간과 지역과 나, 공유연대표로 구성됐다.

제로웨이스트에서는 못쓰는 나무 도마를 가져오면 새 나무 도마로 교환하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너먼트와 자연 향(香)을 담은 초 만들기에서는 버리는 머그잔, 틴케이스, 찻잔 등을 가져올 시 향초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며 이외에 용기를 기증하는 분들께는 왁스 오너먼트로 교 환할 수 있다.

또, 함께하는 예술처방전 문화약국에서는 롤 플레이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심리상담을 할 수 있고 우드버닝 부스에서는 전통 나무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나만의 작은 목표를 세워 이뤄가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스몰스텝 마이 리틀 챌린지, 쓰레기를 줍는 것을 넘어 나만의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을 공유하는 ‘줍깅’에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신청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해 온라인 예약, 전화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부각되고 있는 환경오염 문제 와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고민을 문화예술로 접근해보려는 지역의 고민을 담았다”며 “함께 해주셔서 시민 모두가 문화로 공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문화가 있는 날 ‘문화로 걷는 태백 ‘따로 또 같이’는 문화체육관광부, 태백시, 태백 시도시재생센터 지원으로 (재)태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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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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