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항에서 화물 운송을 방해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이하 화물연대) 조합원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군산경찰서는 13일 군산항에서 운송중인 화물차 운행을 방해한 화물연대 전북본부 소속 조합원 2명ㅇㄹ 업무방행 협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군산항 6부두를 출발한 화물차를 가로막은 뒤 계란을 차량에 던지는 등 운송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채증 등을 통해 확보한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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