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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당선인 "충남 힘찬 미래를 다시 설계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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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당선인 "충남 힘찬 미래를 다시 설계 하겠다"

13일 기자간담회, 김영석 준비위원장 배석한 기운데 준비위원회 운영계획 밝혀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가운데)이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태흠 당선인 준비위원회

김태흠 충남도지사 당선인과 김영석 준비위원장이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준비위원회 운영계획을 밝혔다.

김 당선인은 "민선8기의 도정 비전·목표·전략 수립과 공약 확정을 위한 본격 가동을 시작하며 220만 도민의 새로운 바람과 희망을 담아 충남의 힘찬 미래를 다시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 정부 국정과제와 지난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공약, 지역 주민과 한 약속 등이 조화롭게 연계 돼 힘쎈 충남이 대한민국 핵심으로 가는 길을 잘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우선 이날부터 3일 동안 도정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당면 현안 파악 등을 위해 분과별 업무보고회를 갖는다.

업무보고회에는 김 당선인, 준비위원장 및 위원, 도 실국원본부장,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실국별 보고에 이어 토론을 진행한다.

이날 기획조정분과를 시작으로, 14일 경제산업분과·지역균형발전특위·교육문화환경분과, 15일 복지안전분과·국토해양농업분과·교육발전특위 등의 순이다.

김영석 준비위원장은 “업무보고는 격식에 구애 받지 않고, 유연하고 허심탄회하게 보고와 토론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준비위원회 관계자는 "민선8기 비전, 목표, 전략, 공약 등 도정 운영 방향은 분과별 토론, 공청회 등을 거쳐 최종안을 마련 오는 29일 발표한다" 면서 "도정 최고 지향점이자 가치인 비전은 도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목표는 비전 달성을 위한 부문별 지향점으로 5∼6개 정도 수립키로 했으며, 목표별 주요 추진 방향이자 중점 정책인 전략은 20여 개 가량 도출한다. 공약은 검토 목록 확정, 분과별 검토, 분과 간사 토론, 당선인 중간보고, 공청회 등을 거쳐 100여 개를 추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준비위는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특위 주관으로 시군 공약에 대한 의견 청취 절차도 밟을 예정이며, 준비위 과정에서의 주요 논의 결과와 핵심 과제 등은 언론 브리핑을 통해 수시로 공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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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프레시안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이상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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