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경기 파주시장 당선인이 시장직 인수를 위한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김 파주시장 당선인은 이날 "50만 파주시가 100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의 입장과 공무원들의 입장에 부응하기 위해 재선의원을 중심으로 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별도의 분과위원회 없이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나흘 간 국장 배석 하에 담당과장의 보고를 받는 일정으로 활동하게 된다.
파주시장 당선인 관계자는 "인수위원회가 아닌 준비위원회로 출발한 취지와 목적은 코로나19로 오랜 기간 동안 피로에 지친 공무원들을 배려하고 낮은 자세로 조용하게 업무를 파악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며 "당선인은 앞으로도 원칙과 겸손을 기반으로 정책과 인사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준비위원회 위원장에는 김경일 당선인이 맡았고 위원장 부재 시 손배찬 준비위원이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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