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내촌면에서 운행하던 LPG 수송차량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를 하고 있다.
13일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내촌면 진목리의 한 도로에서 LPG 수송 차량(탱크로리)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탱크로리에 있던 약 730㎏의 LP가스가 연소돼 불이 차량 전체로 번졌다. 다행히 운전자는 다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냉각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운전자가 LPG 탱크에 가스를 넣은 뒤 호스릴을 그대로 꽂은 상태에서 운행하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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