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원장 차윤엽)이 개원 30주년을 맞이했다.
1989년 6월 지하1층, 지상6층, 연건평 2,156평의 규모로 병원 기공식을 한 이후1992년 6월 11일 개원한 한방병원은 현재 26실 100병상, 16개 진료과로 운영되고 있다.
유능한 임상교수 충원 및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의 한의대 평가인증을 받은 중부권의 대표 한방병원으로 자리잡았다.
상지대 한방병원은 환자중심으로 진료실을 개편하여 통합암센터, 안면질환센터, 여성소아청소년센터를 추가로 설치했다.
한양방협진 및 식약처 지정 임상시험지정기관으로 선정된 강원도 유일의 한의 8개 전문 과목을 모두 갖춘 한방의료기관이다.
특히, 상지대 한방병원 의료진 및 한의과대학 학생들은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한방의료 서비스를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차윤엽 원장은 9일 한방병원 6층 강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개원 30주년을 맞아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는 새로운 다짐을 한다”며“한의학의 과학화 및 세계화를 위한 다양한 연구와 임상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건강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