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종자생명산업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해 도내 대학과 연계한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제시와 전라북도가 공동 주최하며 종자산업진흥센터에 민간위탁 방식으로 6월 말부터 8월 까지 진행한다.
교육과정은'미래육종가','종자산업가'2개 과정으로 편성했으며, 각 60시간씩운영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인공수분과 조직배양, DNA 검정 등의 육종기술을 실습하게 되며, 교육이수 후 육종분야 현장 투입이 즉시 가능하도록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심도 있는 교육을 받게 된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김제민간육종연구단지를 거점으로 국내 종자산업을 선도해 나갈 우수한 전문인력이 많이 배출되길 바라며 이들을 통해 김제시가 종자생명산업의 메카로서 더욱 발전해 가는데 소중한 자원이 되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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