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장인이 만드는 세계적인 명품 ‘참나무 스모크향 소금&오일’이 수소전문기업과 만나 ‘백탄 바이오탄소화’등의 개발에 본격 나서기로 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8일 강원 영월군의 혁신 선도기업인 ㈜참숯 하동공장에서 김성필 대표와 수소전문기업 ㈜안파트너스 안병욱 대표는 상호 기술력에 기반한 ‘백탄 바이오탄소화 공동연구개발 및 훈제소금·훈제오일 판매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참숯 김성필 대표가 개발한 참나무 스모크향 소금과 오일은 국제식음료 2021년 품평회에서 세계 미각상을 수상했고 2022년에도 벨기에 브러셀 국제식품 품평회에서도 국제 우수 미각인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제품이다.
또 ㈜안파트너스는 녹색건축인증사업 등 친환경 건축 컨설팅 용역업무와 건축물 설계 및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하고 있다.
특히 안파트너스는 ㈜두산퓨얼셀파워와 협약체결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공급, 설치하는 에너지 사업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신흥 강소기업이다.
안파트너스는 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수소융합얼라이언스로부터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인력, 사업포토폴리오, 기업의 미래가치 등을 볼 때 녹색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참숯 김성필 대표, ㈜안파트너스 안병욱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백탄 탄소화 소재분석 타당성 연구 시제품 ▲시제품화 지원개발사업 ▲훈제오일·소금 판매 총판 등을 약속했다.
안병욱 ㈜안파트너스 대표는 “백탄 탄소화 R&D 프로젝트는 앞으로 미래에너지의 핵심사업 분야인 이차전지와 수소연료전지 부품 중 흑연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잠재시장 확보가 가능한 사업영역”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사업경험과 ㈜참숯의 기술력은 물론 정부·지자체, 투자 및 연구기관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백탄 탄소화 프로젝트와 총판사업이 성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성필 ㈜참숯 대표는 “참나무향 소금과 오일은 평생을 쏟아 부은 역작”이라며 “신재생 에너지와 친환경 건축 솔루션을 갖춘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서로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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