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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관광 활성화 도약 위한 '민·관 원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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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관광 활성화 도약 위한 '민·관 원팀' 간담회 개최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 발표'

▲포항시와 지역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포항관광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열고 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움추렸던 관광시장 재도약을 위해 시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한 팀으로 뭉쳐 포항관광활성화에 나선다.

8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장식 포항부시장의 주재로 ‘포항관광활성화 민관원팀(One-Team)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포항문화관광협회,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관광산업과, 식품산업과, 해양산업과 등 관련 부서별 주요 시책과 협업과제 사업 설명 및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지난 2월 관광업계가 주축이 돼 진행한 ‘2022년 1,000만 관광객 유치 퍼포먼스’의 후속 조치로서, 민선8기 출범에 발맞춰 ‘포항 관광 활성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민간 거버넌스로 구성된 단체 회원들 대다수가 관광업계 종사자, 관광분야 교수·박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들을 발표했다.

임현철 포항문화관광협회장은 “급변하는 관광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의 지역 관광 콘텐츠와 체류관광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기존의 행정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이 역량 강화에 직접 앞장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손동광 포항영일만관광특구협의회장은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새로운 것은 더욱 새로이, 기존의 장점은 더욱 돋보이게 할 전략적 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고, 부서간 벽을 허물어 관광활성화를 위한 협업이 이뤄진다면 곳곳에 산재된 포항 관광자원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으로 거듭나기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한 포항만의 관광 정체성을 정립하고, 지역 경제 활력 제고와 관광산업 미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부서별 주요 시책과 협업과제, 건의 사항 등을 토대로 다음 달 12일 ‘포항관광활성화 전략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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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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