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경북 영천시장이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7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의 공약이행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천시장으로 당선된 최기문 시장이 선거 다음날인 2일 바로 업무에 복귀했다.
직원들의 환영 속에 등청한 최기문 시장은 부재 중 현안을 보고받으며, 권한대행 기간 시정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지난 7일 개최된 확대간부 회의에서 가뭄대책 등 시급한 민생현안에 대한 빈틈없는 대비를 지시했다.
이날 영천시는 코로나19 이후 2년 3개월여만에 정례회를 개최하고, 13일 영천에서 열리는 ‘제12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의병의 도시, 영천’이라는 주제로 영천역사박물관장 지봉 스님의 특강을 실시했다.
전 직원이 참석한 정례회 자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거기간 각계각층 시민들과 소통하며 민선 8기 시정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시민들의 목소리에서 답을 들을 수 있었다”며, “미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새로운 사업들을 지속 발굴해 시민이 행복하고 더 위대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최 시장이 복귀일부터 민선 7기 현안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을 위한 속도전을 강도 높게 주문하고 있는 만큼, 공직사회의 잰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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