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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당선인, 인수위 배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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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당선인, 인수위 배 출항

"시민 마음 담겠다"…정장원 위원장 포함 한 전문가등 15명 구성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은 7일 비즈니스센터에 마련한 인수위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하고 인수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프레시안(석동재)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

"인수위 '권력의 점령군' 비칠 우려 겸손한 자세 임할것"

'文 사저 양산 지선 대첩'에 승리한 나동연 당선인은 7일 "앞으로 시정의 기본원칙 방향으로 시민 촛점을 맞춰 시민 목소리를 들으면서 시민 마음을 담겠다"고 말했다.

나동인 당선인은 이날 비즈니스센터에 마련한 인수위 현판식을 갖은 후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동연 양산시장 당선인은 7일 비즈니스센터에 마련한 인수위 사무실에서 인수위 회의를 열고 있다.ⓒ프레시안(석동재)

나 당선인은 "인수위은 법적으로 만들어진 제도로 시정의 전반적인 파악을 통해 민선 9대 시장이 가야 할 시정 철학을 접목하고 업무 연속성을 비롯한 다양한 부분을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인수위 임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선거에 참여했던 분들이 인수위에 다수 참여했지만 지선 선거에 참여하지 않은 전문인은 양산을 디자인하고 설계할 분들 위주로 선정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지방 행정은 실체적으로 정치하고 괴리를 두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지방 권력의 이동 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 "며 "인수위가 마치 "권력의 점령군'으로 비칠수 있어 항상 겸손한 자세를 견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나동연 당선인은 이날 정장원 전 양산시 행정국장을 인수위원장으로 한정우 전 양산시 정책보좌관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했다. 또 선대위 참여자를 포함해 분야별 전문가 등 13명도 선임했다.

선대위 참여자는 정장원 위원장, 한정우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대유, 손철우, 김성조, 김진숙, 김경숙, 김은자, 이신남, 김동성 등 10명이다.

또 분야별 전문가는 이병희, 허태구, 정석근, 최정순 등 4명이다.

▲나동인 양산시장 당선인(사진 오른쪽)은 7일 비즈니스센터에 마련한 인수위 사무실에서 정장원 인수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프레시안(석동재)

정장원 위원장은 나 당선인의 시정 철학을 펼칠수 있는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한정우 부위원장은 나 당선인의 핵심 참모로 이번 지선에서 나 당선인 당선에 크게 힘을 보탰다.

나 당선인은 청년시정과 관련해 "청년들의 문제가 앞으로 시정에 매우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통합위원회을 통해 청년위원회는 젊은 세대간의 갈등을 해소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화시정과 관련해 "문화가 없는 도시는 죽은 도시"이라며 "앞으로 민선 9대 동안 시민의 통합을 통해 문화 활동 격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산시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수위에 각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동연 당선인은 내달 1일부터 임기 4년 시장 직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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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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