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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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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 당선인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겠습니다"

인수위 출범…김인호(전 고창군 부군수) 인수위원장 및 15명의 위원 임명

▲ⓒ심덕섭 고창군수당선인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 당선인이 7일 고창군수 직 인수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연이어 기자간담회를 개최 선거기간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심덕섭 당선자는 7일 고창전지훈련트레이닝쎈터 2층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심덕섭을 뽑아주신 고창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번 선거로 인해 진영이 나눠져서 많은 갈등과 분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이런 갈등을 해결하는 것도 군수 당선자인 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소통하고 협력해서 화합하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진영의 분들도 포용하고 모든 군민이 군정에 참여하는 '고창원팀'이 되는 그런 군정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들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이유는 현재, 침체와 소멸 위기에 빠져있는 우리 고창을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만들라는 군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심덕섭 당선자는 "저는 군수에 취임하면, 시급한 현안으로 코로나19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고창의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일과 사회적 갈등 현안이었던 고수산단 도축업 입주 문제도 규정과 원칙에 따라 재검토하여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심 당선이는 또 "이러한 일들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105조(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직 인수위원회)에 근거 오늘부터 고창군수 직 인수위원회를 운영하고 조금 전 10시에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수위는 김인호(전 고창군 부군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고, 인수위에서는 군정 지표를 만들고 고창군의 조직과 기능 및 예산 현황을 파악해 정책 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와 군민들에게 이슈인 현안들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인수위는 이번 달 30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젊고 유능한 경제일꾼'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

"겸손한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창군민 여러분!

저 심덕섭을 뽑아주신 고창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가슴 깊이 고마움을 전합니다.

아쉽게도 이번 선거로 인해 진영이 나누어져서 많은 갈등과 분열의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갈등을 해결하는 것도 군수 당선자인 저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소통하고 협력해서 화합하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진영의 분들도 포용하고 모든 군민이 군정에 참여하는 ‘고창원팀’이 되는 그런 군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우리 군민들께서 저를 선택해주신 이유는 현재, 침체와 소멸 위기에 빠져있는 우리 고창을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으로 만들라는 군민들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받들겠습니다.

선거기간 말씀드린 대로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첫째, 노을대교가 고창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편안한 농어업, 고루 잘사는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청년이 떠나지 않는 고창, 떠났던 청년이 돌아오는 고창을 만들겠습니다,

넷째, 인구 소멸을 막는 주거뉴딜, 돌아오고 싶은 명품 주거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더 큰 고창을 만들겠습니다.

고창군 예산 1조 시대, 지역 내 총생산(GRDP) 2조 시대를 열겠습니다.

또 저는 군수에 취임하면, 시급한 현안으로

△ 코로나19로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고창의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일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 그리고 농어촌 지역의 최대현안인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사회적 갈등 현안이었던 고수산단 도축업 입주 문제도 규정과 원칙에 따라 재검토하여 결론을 내겠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준비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정된 지방자치법 제105조(지방자치단체의 장의 직 인수위원회)에 근거 오늘(7일)부터 고창군수 직 인수위원회를 운영합니다.

조금 전 10시에 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인수위는 김인호(전 고창군 부군수)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습니다. 인수위에서는 군정 지표를 만들고 고창군의 조직과 기능 및 예산 현황을 파악하여 정책 기조를 설정하기 위한 준비를 하겠습니다.

또 후보 시절 준비한 공약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우선순위도 정하겠습니다.

아울러 군민들에게 이슈인 현안들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대책을 강구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창군민 여러분!

저 심덕섭은 늘 낮은 자세로 군민들을 섬기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정직한 참된 일꾼, 소통하는 군수, 군민의 화합을 추구하는 그런 군수가 되겠습니다.

편 가르기와 갈등을 넘어 화합하는 사회, 좋은 일터에서 일하는 고루 잘사는 사회, 아이와 어르신, 여성들이 함께 편안한 사회, 모든 군민이 즐겁게 문화와 여가를 누리는 꿈과 희망. 생명의 땅 고창을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우리 다 함께 힘을 합쳐 활력 넘치는 더 좋은 고창을 만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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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관

전북취재본부 박용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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