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포항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국비 69억 확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포항시,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 선정...국비 69억 확보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D.N.A. 기반 제조 유해환경 안전진단 플랫폼 구축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 전경ⓒ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2022년도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이 최종 선정돼 국비 69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하는 이공분야 대학부설연구소 인프라 지원을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학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대학연구소의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유도해 우수 신진연구인력을 발굴·육성한다.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은 국내 제조산업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유해가스누출, 작업자 끼임, 추락 등)을 예측·예방하기 위해 ‘D.N.A(Data, Network, AI) 기반의 제조 유해환경 안전진단 플랫폼’을 연구한다.

D.N.A기술을 활용해 제조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의 예측·예방을 지원하는 의사결정지원시스템을 개발하고 제조 현장에 실증함으로써 ‘제조 공장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한 사람 중심의 지능형 D.N.A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N.A 안전진단 핵심 기술력을 확보하고, 지역 D.N.A+ 제조 관련 공급기업(DATA, NETWORK, AI, ICT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과 제조 수요기업(중소, 중견 제조기업)의 안전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의 주력산업인 제조업(철강, 자동차부품, 디지털기기 등)과 연계한 D.N.A 기반 제조안전 핵심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인공지능 핵심기술 개발 및 연구를 선도하고, 지자체와 대학연구소, 관련 기업 간의 상생 및 공조체제를 이끌어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영주 POSTECH 인공지능연구원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 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안전경쟁력을 제고해 작업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제조업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