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 치위생과가 7일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교내·외에서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행사를 했다.
지난달 25일에는 교내에서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위생과 학생 약 100여 명이 직접 구취측정 및 구강병 교육, 칫솔질 교육, 치실교육, 치간 칫솔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일에는 춘천시 보건소의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와 함께 동원학교에 방문,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시술, 구강검진 및 상담 등을 실시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구강보건의 날은 치아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방법을 알고 관심을 갖게하기 위한 취지에서 매년 6월 9일을 법정 기념일로 정해 운영하고 있다.
한림성심대학교는 2010년부터 춘천시 보건소와 연계해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치위생과 최유리 교수는 “춘천시 보건소와 연계한 구강보건교육 활동과 교내 구강건강지킴이 활동은 학생들의 전문 직업의식을 고취시키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미래 의료전문인으로서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도에 신설된 한림성심대학교 치위생과는 3년 과정으로 2019년 제47회 치위생과국가시험에서 100% 합격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현재까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3월 교육부로부터 보건·의료계열 입학정원 10명 증원을 인가 받아 2023학년도부터는 45명에서 10명이 증원된 55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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