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신호 무시하고 교차로 빙글빙글...부산 도심서 난폭 운전한 20대 폭주족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신호 무시하고 교차로 빙글빙글...부산 도심서 난폭 운전한 20대 폭주족들

무면허·무등록 상태서 운전한 일당들 전원 검거, 해운대구서 북구까지 3시간 가량 폭주 운전

심야 시간 도심에서 무리지어 오토바이를 타고 난폭 운전한 20대 폭주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혐의로 A 씨를 포함한 14명을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 씨 등은 지난 5월 9일 오전 5시 50분쯤 해운대구 송정동에서 북구 덕촌동까지 약 3시간동안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난폭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 오토바이 폭주족이 무리지어 운전하고 있는 영상. ⓒ부산경찰청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들은 서면 교차로 내에서 신호를 무시한채 교차로 주변을 빙빙 도는 곡예 운전을 이어갔고 주변 운전자를 위협했다.

특히 이들은 무면허 상태로 번호판이 없거나 번호판을 가리는 수법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해왔다. 이 같은 이유로 오토바이의 식별이 어려웠으나 경찰은 추적수사를 통해 전원을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를 무질서 활주하는 폭주족을 끝까지 추적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난폭 운전을 지켜보던 운전자가 해당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제보하면서 공분을샀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