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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황지연못에 향토어종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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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황지연못에 향토어종 방류

오는 7일 미유기 2만 마리

강원 태백시는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오는 7일 향토어종 미유기 방류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메기과에 속하는 민물고기인 미유기는 어업 행위가 없고 어족자원 다양화 및 보호가 필요한 어종으로 전 세계에서 한반도에서만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 어종이다.

▲황지천에 향토어종 방류하는 모습. ⓒ태백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5∼7세 어린이 60여 명이 참여해 미유기 2만 마리를 황지연못 일대에 방류할 예정이다.

시는 낙동강 옛 물길을 복원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미유기 방류행사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 및 종 보존 등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2013년부터 매년 향토어종 방류행사를 가져 메기, 붕어, 미꾸리, 뱀장어, 미유기 등 596,300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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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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