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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인수위 입주 '바이오진흥원'은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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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인수위 입주 '바이오진흥원'은 어떤 곳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 인수위가 입주할 예정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

김관영 전북도지사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사무실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 당선인은 이날 오후 조봉업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실국장 등으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전북도 간부들의 추천을 받아 인수위 사무실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전주시 덕진구 원장동길 111-18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00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전라북도생물벤처기업지원센터'로 설립허가를 얻어 출범했다.

이어 2004년에는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으로 기관명칭을 변경하고 2009년에는 식품위생전문검사기관과 GMP적용업소로 지정을 받았다.

2016년부터는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업무를 이관받아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현재의 명칭인 재단법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으로 기관 명칭을 변경했다.

인수위가 들어서는 비즈니스센터는 진흥원 구역내 물류센터, 창업보육센터, 첨단바이오식품센터 등 여러 건물 가운데 한 곳이다. 

센터 내부에는 식품기업 전시실과 대회의실, 중회의실, 관리부서, 구내식당 등이 있으며 인수위는 이 가운데 대회의실을 중심으로 입주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관영 당선인은 조만간 인수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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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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