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태백기초의원, 여성 4명 당선…첫 여성 의장 '촉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태백기초의원, 여성 4명 당선…첫 여성 의장 '촉각'

초선 4명, 국민의힘 4명

6.1지방선거 결과 강원 태백시의원 선거에서 전체 7명 중 4명의 여성후보가 당선되면서 남성의원을 추월하는 '여성의원 상위시대'가 불가피해졌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6.1지방선거 개표결과에 따르면 태백시의원 선거결과 가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최미영(46) 후보와 고재창(65)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홍지영(43)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차지했다.

▲태백시의회 청사. ⓒ프레시안

또 태백시의원 나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김재욱(60) 후보가 당선되고 민주당 정연태(50) 후보, 무소속에서는 유일하게 심창보(62) 후보가 당선됐으며 기초의원 비례대표는 국민의힘 이경숙(59) 후보가 당선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지방의원 선거결과 오는 7월 개원하는 제9대 태백시의회는 여성 4명, 남성 3명의 구도가 되면서 처음으로 여성의원 ‘우위시대’가 되었고 여성의장 탄생도 기대하게 되었다.

태백시의회는 8년 전인 지난 7대 의회에서 노복순, 김재욱 의원 등 2명의 여성의원이 당선되면서 처음으로 여성의원 2명 시대를 열기도 했다.

아울러 제8대 지방의회에 진출하는 초선 시의원 당선자의 경우 국민의힘 최미영, 이경숙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홍지영, 정연태 의원 등 모두 4명에 달하고 있다.

이밖에 4년 전 지방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낙선했지만 절치부심 끝에 당선된 시의원 당선자는 고재창, 김재욱 전 의원들로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반면 3선의 심창보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하는 바람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당선되면서 4선 시의원으로 기사회생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편 이번 6.1 지방선거 결과 태백지역에서는 단체장과 광역의원 모두 국민의힘에서 차지하고 기초의원도 과반이 넘는 4석을 차지하면서 4년 전과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처음 시의회에 진출하는 초선 시의원 당선자의 경우 국민의힘 최미영, 이경숙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홍지영, 정연태 의원 등 모두 4명에 달하고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