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이 산골영화제 기간인 3일부터 사흘 동안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운문산 반딧불이 신비탐사를 진행한다.
이번 신비탐사는 2022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개최에 앞서 진행되는 행사로 반딧불이를 통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환경 체험과 함께 축제의 홍보의미도 담겨 있다.
무주읍 갈골마을과 잠두마을에서 진행될 반딧불이 신비탐사에는 1,200여 명의 신청 가족들이 오후 8시 30분 반딧골전통공예문화촌 버스주차장을 출발, 오후 10시까지 반딧불이 서식지를 둘러보게 된다.
탐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반딧불이의 출현과 활동모습을 살피고 무주군 관광해설사로부터 반딧불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듣게 된다.
이 밖에도 이번 신비탐사 기간에는 유튜브 일반영상과 쇼츠영상을 함께 담아 신비탐사에 대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무주군청 관광진흥과 관광육성팀장은 “사흘 동안의 신비탐사 기간 태권도원을 비롯해 관내 반딧불이 서식지 등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도 함께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19로 외출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참가 가족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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