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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3선 성공..."희망찬 포항 설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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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3선 성공..."희망찬 포항 설계하겠다”

“포항의 미래 설계하고, 살고 싶은 행복한 도시 만들겠다”

▲이강덕 국민의힘 경북 포항시장 후보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진 1일 오후 선거캠프에서 출구조사를 지켜보던 중 압승이 예상되자 부인 최혜련 여사와 함께 지지자들로부터 축하받고 있다.ⓒ이강덕 선거사무소 제공

포항 최초로 시장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이강덕 당선인은 2일“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당선인은 “시민 여러분의 변치않는 믿음으로 보내주신 열렬한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포항 발전을 위해 경쟁을 해 준 상대 후보님과 무엇보다 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도와주신 국민의힘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자랑스러운 우리 포항시민은 모두 하나라며 선거 과정에서 잠시 흩어졌던 마음들을 한데 모으는 시민 대통합을 위해 화합과 상생의 가치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포항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의 건설과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 설립, 그리고 포스코지주사의 포항 설치를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믿고 선택해 주셨듯이,

저 역시 시민들만 바라보고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강덕 포항시장 당선인은 “민생을 세심히 살피고 포항의 희망찬 미래를 잘 설계해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포항을 만드는 것이 성원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믿는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꿈을 꾸고 이루며, 행복을 느끼는 포항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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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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