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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당선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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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고양특례시장, 이동환 당선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가 6.1 지방선거에서 고양특례시장으로 당선됐다.

이동환 당선자는 2일 새벽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사무소에서 수 많은 지지자들과 함께 고양시민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했다.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시장 당선자가 선거사무소에서 자지자들과 함께 손을 들어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이동환 선거캠프 제공

이 당선자는 “지난 민주당 시정권 12년을 생각하면 기쁨보다 막중한 책임감이 먼저 들었다”며 “새로운 고양으로 다시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 108만 특례시로 으뜸 도시의 명성을 되찾아 베드타운 도시에서 벗어나 편리한 교통과 넘치는 일자리, 살기 좋은 주거환경, 선진 교육 및 복지·문화 정책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면서 “윤석열 정부의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과 함께 수립했던 고양시의 그림을 힘 있는 시장으로서 ‘원팀 원샷’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마지막으로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위대한 고양시의 성공시대, 자랑스러운 고양시민 모두가 잘 사는 행복시대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좌고우면 하지 않고, 오직 고양시민만을 바라보고 새로운 고양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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