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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민주당 일색 전북도의회 파고든 진보당 여성의원 1명…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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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민주당 일색 전북도의회 파고든 진보당 여성의원 1명…그녀는?

ⓒ프레시안


오은미(56) 진보당 전북도의원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일색인 전북도의원 선거에서 유일한 비(非)민주당 도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2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전날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전북 순창선거구 광역의원 선거에 출마한 오은미 후보가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다. 비례대표를 포함해 3선의원에 성공했다.

총 36명의 선거구 도의원 가운데 오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35명 전원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당선인이다.

오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9977표를 획득해 55.92%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선 손충호 후보가 얻은 7862표보다 2115표를 더 획득한 것이다.

오 당선인은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비례대표선거에 민주노동당 후보로 나서 당선된 후 제5회 지방선거에서 역시 민주노동당 후보로 순창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여성농민가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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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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