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까지 포함됐으나 6·1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지난 4년전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부산의 누계 투표율은 선거인수 291만6832명 중 106만3671명이 참여해 투표율 36.5%를 기록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인 41.0%와 직전 선거인 20대 대선의 58.2%와 비교해도 투표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1시부터는 사전투표 등이 포함된 수치이지만 투표율이 낮은 것에는 직전 대선과 달리 선거 열기가 낮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부산 지역별로는 금정구가 유일하게 41.5%로 40%를 넘었고 기장군은 32.3%로 가장 낮았다.
이번 지방선거 본투표는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유권자는 주소지에 따라 배정된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일반 유권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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