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 참여율이 저조하면서 지난 최근 선거때보다 이번 6·1 지방선거의 투표율이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의 누계 투표율은 선거인수 291만6832명 중 16만5708명이 참여해 투표율 5.7%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6.0%를 넘지 못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인 7.3%와 직전 선거인 20대 대선의 7.9%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북구가 6.4%로 가장 높았고 중구는 4.9%로 유일하게 5%를 넘지 못했다.
이번 지방선거 본투표는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유권자는 주소지에 따라 배정된 투표소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일반 유권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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