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정의당 부산시장 후보가 13일간의 선거 운동 소회와 함께 "새로운 부산의 미래를 위해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31일 호소문을 통해 "저 김영진은 난개발과 부자들의 도시가 아니라 평범한 서민이 행복한 부산이 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를 했다"며 "그리고 선거 운동 기간 많은 시민을 만나면서 이러한 각오가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이 대한민국의 제2 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 모든 부산시민이 행복한 부산이 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표했다"며 ‘같이 살자, 부산’이라는 기치를 들고 ‘아파도 걱정 없는 부산’, ‘노동이 당당한 부산’, ‘기후위기 극복하는 부산’, ‘사람에게 투자하는 부산' 등을 통해 정책선거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일이면 향후 4년간 부산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부산시장이 선출된다. 지방자치가 시작된 1995년부터 28년간 국민의 힘과 민주당 양당은 부산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에 대한 고민과 해답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러한 결과가 부산을 답보 상태로 만들고 희망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두 거대 양당의 무책임과 무능력이 부산을 쇠락하는 도시로 이끌었다. 이제 더 이상 양당에게 부산시와 부산시민의 삶을 맡겨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새로운 부산의 미래를 위해 저 김영진을 지지해주시기 바란다. 부산시민과 함께 새로운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같이 살자, 부산’을 위해 기호3번 김영진을 지지해주시고, 정의당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