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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선거기간 1758㎞ 누벼…막바지 힘 모아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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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선거기간 1758㎞ 누벼…막바지 힘 모아달라" 호소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프레시안

김관영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31일 "투표로 전북의 정치를 바꾸고, 경제를 살려낼 힘을 만들어달라"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김관영 도지사 후보는 이날 오전부터 장수군과 진안군, 완주군, 익산시, 군산시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관영 후보는 이날 저녁 전주 풍남문 광장 유세를 마치고 공식 선거 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날 도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도민 여러분들의 간절하고 절박한 마음을 알기에 선거운동 기간 13일, 민주당 경선까지 포함해 두 달 남짓 동안 전북의 14개 시·군을 다녔다"며 "선거운동 기간 전라북도 내 이동거리는 1758㎞로 동쪽 끝 무주 무풍면 부평마을에서 서쪽 끝 위도까지 동분서주하며 도민 여러분을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거 운동기간 전북도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 정책선거를 치르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면서 "처음에 약속한대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전북경제 살리기와 민생회복 방안을 찾는데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도민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모여서 전북경제를 살려내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누군가 방심해서 투표를 포기하면 무능한 부패정치가 되살아날 수 있는 만큼 투표로 전북의 정치를 바꾸고 경제를 살려낼 힘을 만들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관영 후보는 특히 "도지사는 더 많은 표를 얻을수록 전북경제를 살려낼 힘이 커진다"면서 "중앙 정치권과 정부에도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마지막 한 표까지 모아서 전북 발전의 밑거름을 만들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6시30분에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열리는 동학농민군 전주 입성 12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도민들을 만나고 이어 오후 7시30분 전주풍남문 광장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전북선대위 마지막 유세 현장을 찾아 선거운동원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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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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