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경일 경기 파주시장 후보가 노후 공공주택과 소규모 공동주택 시설 보수사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난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준공 5년 이상인 20세대 이상 아파트, 연립 등 공동주택의 노후 공동시설물 보수 비용 지원과 빌라, 다세대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노후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비용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 내 장애인 편의를 기본으로 도로, 상수도 배관, 보안등, 공동시설물,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실외휴게실 등 시설을 보수하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규모 공동주택은 담장, 가로등, 보도, 하수도 등 부대시설 보수, 어린이놀이터 등 복리시설 보수, 옥상 방수 등 공용공간 보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현재 적성 경일빌라, 파주 통일로주택, 광탄 오성빌라, 조리 미호빌라, 법원 초원빌라 등 9개 단지가 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화장실, 냉난방기, 도배, 장판 개선 등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아파트 경비, 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도 지원 규모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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