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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수 선거 막판 후보자들 공약 새롭게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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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수 선거 막판 후보자들 공약 새롭게 주목받아

황의탁 후보 농민수당 증액, 황인홍 후보 문화컨텐츠 발굴 통한 신 문화산업을 통한 성장동력 제시

▲황의탁 민주당 무주군수 후보ⓒ
▲황인홍 무소속 무주군수 후보ⓒ

6.1지방선거가 막바지로 달하면서 출마 후보들의 잇단 공약들이 유권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황의탁 무주군수 후보의 농업인 표를 의식한 농민공익수당 지원금액 100% 확대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 확대 등 농민지원 공약과 무소속 황인홍 무주군수 후보의 새로운 문화컨텐츠를 발굴, 무주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공약이 주목을 받고 있다.

황의탁 후보는 농민들의 생산비 보장을 위해 현재 농가당 60만 원씩 지원하고 있는 농민공익수당을 증액, 농가당 120만 원씩 지원할 것과 연간 15만 원씩 지원하고 있는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연간 50만 원으로 확대하고 기초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기금 및 품목 또한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인홍 후보는 지난 민선 7기 동안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도서관의 건립을 가시화 한만큼 이제는 무주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한 재조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따른 새로운 문화컨텐츠 발굴을 통해 문화산업을 무주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고 정기용 건축가의 맥을 이어가도록 ‘정기용 건축상 공모제’ 시행을 통해 많은 건축학도들과 관계자 및 관광객들이 무주를 찾도록 새로운 인문 문화 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북 미술대전의 개최와 현재 시행 중인 눌인 김환태 문학제를 전국단위로 활성화할 뜻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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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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