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두위봉 철쭉 축제 내달 4일 개막

정선 신동읍 전국 최고 MTB마을서

연분홍 철쭉이 군락을 이루어 아름다운 장관과 함께 힐링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강원 정선 두위봉 철쭉 축제가 내달 4일 개막한다.

두위봉 철쭉 축제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3년 만에 열리게 된다.

▲두위봉 철쭉. ⓒ정선군

올해 두위봉 철쭉 축제는 자전거 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MTB마을 강원 정선 신동읍에서 오는 6월 4일과 5일 2일간 신동읍 방제2리 단곡계곡 및 두위봉 일원에서 열린다.

코로나 등으로 지친 심신을 청정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정선 신동읍 두위봉에는 철쭉 개화기를 맞아 연분홍 물결의 장관을 즐기기 위해 산행객들이 찾고 있다.

함백 청년회의소(회장 김석규)가 주관하는 두위봉 철죽제는 축제 기간 주민 및 관광객, 산행객들을 위해 개막 첫날 4일 신동읍 단곡계곡에서 초청가수 공연 등 전야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5일 단곡계곡 및 두위봉 일원에서 산신제를 비롯해 제25회 청소년 어울마당, 환경 등반대회, 산중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한편,

정선 신동읍 두위봉은 해발 1466m에 수만여 평에 이르는 철쭉이 군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두위봉 산자락에 철쭉이 만개해 연분홍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두위봉을 찾는 산행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의 산행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두위봉 정상에는 아름다운 철쭉은 물론 자연생태가 잘 보전된 참나무, 희귀목인 아름드리 주목 등이 산재해 있어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산행객들에게 색다른 산행의 즐거움과 볼거리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