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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 유치 확정

차세대 철강산업 최적지 포항, 차별화된 신산업 창출 구현 ‘본격 시동’

▲ 강관기술센터 조감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35억 원을 확보했다.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과기부 기초연구사업 국가 공모에서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차세대 철강산업 성장의 핵심 키워드로 미래 신수요 시장 창출 효과가 크다. 이에 다른 산업과의 연계성이 높다는 점에서 금속전문가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헤테로제닉 금속적층제조 소재부품 연구센터’사업은 총사업비 148억5,000만 원(국비 135억 지방비 13.5억)으로 오는 2029년까지 7년간 포스텍이 주관연구기관이 맡아 산학연관·기업체 산업인력 육성 지원 등을 추진한다.

‘금속적층제조’란 분말층을 주어진 패턴에 따라 국부적으로 용융시켜 한층한층 쌓아올리는 방식이다.

또한 금속소재부품을 제조하는 공정에 수십가지 부품을 제작·조립하지 않고 한 번에 완제품을 완성시켜 철강, 항공, 소형모듈 원전 등으로 확산 접목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글로벌 금속적층 제조용 합금 분말 소재시장 선점과 제조공정 혁신으로 금속분야 등에 응용돼 신시장 창출로 시너지가 극대화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3D프린팅 금속재료시장 규모는 2025년 해외 214,000만 달러, 2024년 국내 8,100만 달러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장식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차세대 철강산업을 차별화된 전략으로 선도해 미래 신성장 동력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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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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