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은혜 후보-조병국 파주시장 후보 합동 주말 유세

김 "파주, 규제 희생 아픈 손가락"…조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실현"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가 지난 28일 파주 금릉역에서 합동 유세를 벌이고 막바지 지지층 확보에 나섰다.

김 후보는 이날 “파주시는 각종 규제로 희생을 강요받은 아픈 손가락”이라며 “조 후보와 함께 교통인프라를 개선해 아침과 저녁을 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 조병국 파주시장 후보가 운동원들과 함께 한 금릉역 유세현장. ⓒ조병국 후보 선거캠프 제공

조 후보는 “시장에 당선되어 반드시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을 실현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김 후보에게 “파주시에 반도체 대기업 유치를 해달라”고 현장에서 요청하기도 했다.

두 후보는 야당역 상가 일대로 자리를 옮겨 청년 농업창업인들의 다양한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대한민국의 중요 기반산업인 농업, 임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금릉역에서 펼쳐진 국민의힘 파주지역 유세 현장에서는 김 후보와 조 후보, 소속동 지방선거 출마자, 정미경 최고위원, 함진규 전 국회의원, 신보라 파주시갑 당협위원장, 배우 전인택 등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