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民 완주군수 후보, 선거 종반 지지층 결집 총력…無후보 견제로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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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태 더불어민주당 전북 완주군수 후보가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사흘 앞두고 지지층 결집에 총력전을 펼쳤다.

유 후보는 29일 완주지역의 종교시설을 찾아 일일이 인사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유권자의 표심공략에 주력했다.

그는 "봉동을 비롯해 삼례, 이서 등 완주의 모든 지역에서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는 걸 유세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이 기세를 몰아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해 유희태와 더불어민주당을 알리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그는 "무소속 후보가 당선될 경우 완주의 발전은 후퇴를 거듭할 것" 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로 공천 받은 유희태와 함께 파란 물결을 일으키자"고 경쟁 후보 견제에 나섰다.

앞서 그는 지난 28일 완주 봉동과 삼례, 고산시장 등 5일장을 잇달아 찾아 상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선거종반 민심보듬기 보폭에도 발품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