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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용 완주군수 후보의 지역별 맞춤형 공약의 화두는…도·농 복합형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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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용 완주군수 후보의 지역별 맞춤형 공약의 화두는…도·농 복합형 구조

ⓒ프레시안


송지용 무소속 전북 완주군수 후보가 도·농 복합형 산업구조의 다양성을 지닌 완주의 각 지역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송지용 후보는 29일 내놓은 공약에서 산업단지와 인접한 주거밀집 지역에 '산업단지주변 완충 숲 조성'과 '악취측정기 시스템 통합' 사업으로 산업단지의 환경개선은 물론, 근로자들에게 힐링공간 제공을 약속했다.

또 그는 공공기관의 적극 유치를 통해서 봉동·용진읍을 실질적 공공행정서비스 공급 중심지로 조성하는 것을 비롯, 고산면의 옛 관아를 복원해 6개면의 정서적 통합을 달성할 계획임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고산휴양림과 대둔산 도립공원, 경천저수지, 대야저수지, 천호성지, 되재한옥성당 주변 관광개발 사업과 '생태문화원 조성' 속도를 내 휴(休)테크의 중심지로 만들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고산면은 비롯한 6개 면의 임산물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시스템 구축을, 봉동읍 구시가지의 개발을 위해서는 유통기업의 대형매장 및 사업장 유치를, 마그네 다리에서 둥그나무 구간의 제방도로 및 하천구간에 경관조명설치로 관광인프라 구축안도 꺼내 들었다.

이밖에 그는 이서면에 초남이 성지 권역 개발을, 소양면에는 대규모 한옥마을 조성, 상관면은 상관저수지의 관리권을 이관 받아 주민들과 협의 후 문화관광자원화 추진, 구이면에는 구이저수지에 수상레저스포츠 육성과 동시에 경각산 패러글라이딩장의 명소화 추진도 설명했다.

한편 송지용 후보는 지난 28일 삼례유세에서 '삼례∼봉동'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갈 도로개설 추진과 임대아파트 건설안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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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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