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6.1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1%…지방선거 중 역대 최고 기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6.1지방선거 사전투표율 20.1%…지방선거 중 역대 최고 기록

전국 사전투표율, 전남 31.04% 최고… 대구 14.8% 최저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최종 20.62%를 기록, 지방선거 역대 사전투표율 가운데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결과 이같은 최종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20.62%인 913만3522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역별로는 17개 시·도 가운데 전남 투표율이 31.04%(49만436명)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강원(25.2%·33만6628명), 전북(24.41%·37만4020명), 경북(23.19%·52만6014명), 세종(22.39%·6만5440명) 순이었다.

반면 대구 투표율은 14.8%(30만2504명)로 가장 낮았으며, 이어 광주(17.28%·20만8569명), 부산(18.59%·54만2288명), 경기(19.06%·219만942명), 울산(19.65%·18만4958명) 순이었다.

수도권 중 서울은 21.2%(177만6365명)로 평균을 약간 웃돌았으며, 인천은 20.08%(50만8933명)로 평균을 다소 밑돌았다.

▲ 5월 28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이번 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돌파하면서 최종 투표율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4년 전인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20.1%였으며, 본투표까지 합산한 최종 투표율은 60.2%였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된 지난 3월 제20대 대선(36.93%)에 훨씬 못 미쳤다. 이에 따라 본투표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 역시 지난 대선 77.1%보다는 낮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투표율은 제21대 국회의원 총선(26.69%)과 제19대 대선(26.1%)의 사전투표율보다 낮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이명선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