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석 무소속 전북 완주군수 후보가 용진교차로의 교통체증 해결 등 행정복합도시 용진 완성을 약속하고 나섰다.
29일 국 후보측에 따르면 출·퇴근 시간 극심한 정체를 빚는 용진교차로에 대해 전주로 진입하는 17번 국도를 기존 4차선에서 6차선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또 204번 고속도로에서 용진교차로를 나와 군산방향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화물차로 인한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2월 말까지 국토부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직접 연결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는 용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구)용진읍사무소 주민친화공간 활용, 완주군 금융복지상담소 설치 운영, 어린이공원 조성, 종남산-서방산 등산로 조성 및 정비, 대영-원주-하이트 아파트 구간 둘레길 조성, 농어촌공사 완주지사 유치, 용진 파크골프장 조성, 만경강 자전거도로 정비 등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국영석 후보는 "용진교차로 주변은 용진에 완주군청이 들어서고, 화물차 이동량 증가 등으로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며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국토부·전주국토유지관리사무소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교통체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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