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군이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해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단단해진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내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한 뒤 방범과 재난,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의 공유기반을 마련해 주민 안전 서비스를 극대화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이란 방범과 교통 등 지자체의 다양한 정보시스템을 중앙기관의 정보망과 연계해 도시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능형 도시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말한다.
플랫폼이 가동되면 완주군은 경찰서와 소방서, 재난센터 등을 한데 연계해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긴급 상황에 대한 현장정보 제공을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대응과 현장 지휘가 가능하게 돼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행복한 으뜸도시로 우뚝 설 전망이다.
완주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지리정보체계(GIS) 투망감시 시스템'을 통해 범죄 차량의 예상되는 도주 경로를 파악해 신속하게 경찰에 제공하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 협조해 현장 영상을 112 치안종합상황실과 현장 출동차량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진다.
한편 완주군은 교통과 안전, 복지, 환경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정보통신 기술(ICT)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보다 활력 넘치고 건강한 '스마트시티 완주'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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