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6·1 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되고 있으나 지난 대선과 비교하면 다소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사전투표 2일차 오후 3시 기준 부산의 누계 투표율은 선거인수 291만6832명 중 46만19명이 참여해 투표율 15.77%를 기록해 전국 평균인 17.38%를 넘지 못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같은 시간대 사전투표율인 13.90%와 비교하면 높아졌지만 직전 선거인 20대 대선의 28.41%에는 미치지 못했다.
지역별로는 동구가 19.93%로 가장 높았고 기장군은 12.34%로 가장 낮았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일차는 오는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되며 유권자는 주소지와 상관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에 있는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2일차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가능하며 일반 유권자들과 동일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사전투표율은 코로나19 확진·격리자 투표가 마무리된 후 밤 늦게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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