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내년 1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기부제 TF팀 회의를 개최, 시행에 따른 의견수렴 및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27일 열린 워크숍에서는 추진현황 설명 및 모금 ‧ 홍보 방법, 특색 있는 지역 답례품 개발과 마케팅에 관한 사항, 기부자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금사업 발굴 등에 관한 내용들이 공유 됐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법인을 제외한 주민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자치단체는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로 작년 9월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무주군은 지난 4월 ‘고향사랑 기부금법’ 시행 준비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장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지난 2일 ‘고향사랑 기부제’ TF팀을 구성했다.
또한, 오는 8월까지 답례품 개발과 공급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고향사랑 기부금법 시행을 앞둔 완벽한 준비를 마쳐 성공적인 기부가 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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