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6일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양성과정 시연평가와 종강식을 갖고 2개월에 걸친 교육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선발된 교육생 22명 중 19명이 총 8주간 120시간의 기후변화대응지도사 양성과정을 모두 수료함으로써 ‘기후변화대응지도사 민간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양성과정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그동안 참여했던 교육 및 실습, 모둠별·개인별 시연평가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임성원 태백부시장은 “지난해 태백시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으로 여성의 일자리 지원사업을 고민하면서 준비한 교육과정이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의와 도전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에서 지속적인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백시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여성 일자리 창출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 중 환경교육 포럼 개최를 준비 중이며 태백환경교육센터와 협력해 교육생들에게 인턴과정을 제공하고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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