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메타버스' 주제 '창업허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 개최

경기도내 스타트업,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메타버스(Metaverse, 가상세계)'와 관련한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6일 도내 창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기 창업허브(중심) 스타트업(신생기업) 고민상담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22 경기 창업허브 스타트업 고민상담소' 개최 현장. ⓒ경기도

이번 행사는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도내 창업지원시설 입주·보육기업 및 스타트업 구성원, 예비창업자 등 도내 창업 생태계 구성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경희대 김상균 교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이승환 팀장, 디오비스튜디오 오제욱 대표 등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현실이 된 미래, 메타버스 △메타버스 열풍과 스타트업 생태계 △메타버스의 시대, 위기를 기회로 등 3개 세션을 주제로 '스케치북 토크'(질의답변)와 고민 상담, 미니 강연 등이 진행됐다.

스케치북 토크 코너에서는 세션별 사회자의 질문에 스케치북에 답변을 적어 자유롭게 토론하는 등 메타버스에 대한 소통과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는 도내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에게 큰 방향성을 제시하고, 관련 네트워크를 만드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호평했다.

김규식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행사가 메타버스 기반 창업 및 사업전환을 하려는 스타트업들이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도내 창업 환경 활성화·다변화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에 선제적으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