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사전투표와 관련, 전북지역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는 사전투표 2일 차에만 가능하다.
27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확진자와 격리자의 경우에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28일 특정 시간대에 한해 진행된다.
확진자 등은 일반 유권자들와 동일한 방법으로 투표하면 된다.
하지만, 일반 유권자가 투표를 모두 마치고 퇴장한 뒤인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확진자 등은 오후 8시 이전에 투표소에 도착하면 투표 마감시각이 지나더라도 번호표를 받아 투표할 수 있다.
이들 유권자는 신분증 이외에도 투표소에 지참하고 가야 하는 문자가 있어야 한다.
지참 문자로는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이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대기 중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 출입 전 손 소독과 투표소 내 마스크 상시 착용 및 유권자 간 충분한 거리두기, 불필요한 대화·접촉 자제 등 개인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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