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26일 파주를 방문, 같은당 김경일 파주시장 후보와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조기 확정 등 5대 프로젝트의 정책협약을 선언했다.
김동연 후보와 김경일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파주 금촌역 광장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두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정책협약식을 갖고 ‘파주발전 5대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해 파주 발전을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두 후보가 서명한 협약서에는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 조기 확정 및 GTX·경의중앙선 연결 △GTX-F노선 신설(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 △4차 산업혁명 대학 신설(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퍼스) △메디컬클러스터(의료복합단지) 조성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설치에 따른 파주 평화특별경제구 조성 등이 포함됐다.
김경일 후보는 “도정과 시정에는 연습이 없다”며 “지방정부만큼은 바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경일 후보는 이날 오전 파주 문산읍을 포함한 파주북부 평화특별경제구 발전구상을 통해 파주의 균형발전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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