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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캄, 충북서 2GWh 배터리 공장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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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코캄, 충북서 2GWh 배터리 공장 가동

진천·음성혁신도시 내 2차전지 생산공장…200여 명 고용 기대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입주한 (유)코캄이 25일 2GWh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충북도

충북이 대규모 배터리 생산의 중심으로 다시 주목받게 됐다.

충북도는 26일 진천·음성 혁신도시에 입주한 (유)코캄이 2GWh규모의 리튬이온배터리 생산공장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코캄은 지난 2020년 3월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올해까지 2060억여 원을 투자했다.

충북도는 200여 명의 고용효과와 더불어 향후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발맞춘 신뢰 있는 배터리 공급체계를 확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코캄은 글로벌 태양광 인버터 세계 1위 이스라엘 기업인 솔라엣지테크놀로지(나스닥 상장)의 자회사로 1989년 충남 논산에서 설립됐으며, 150여 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EV), 에너지 저장장치(ESS), 해양 분야 및 무정전 전원공급기(UPS) 분야에 사용되는 충전지 제품 및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준공식에는 성일홍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제승 음성부군수, 아키바 토르 주한이스라엘대사, 로넨 페이어, 정세웅 코캄 대표, 지비 란도 솔라 엣지 CEO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엔켐, 포스코케미칼, 한미글로벌 등이 참석했다.

성 부지사는 준공식에서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기업의 투자와 활동이 중단되는 등 어려운 투자환경 속에서 도내 처음으로 이스라엘 기업을 유치했다”며 “앞으로 이차전지 시장에 대한 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고 이번 음성공장 준공은 코캄이 스마트 에너지 시장에서 이차전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기업으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북도는 이차전지 산업을 충북의 미래 먹거리로 인식하고, 소재·부품·장비 생산 허브 구축, 진문 인력 확보 등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원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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