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민간어린이집 연합회원들이 26일 경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상권 중도보수 경남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남의 교육환경에 대해 박종훈 후보 교육감 8년 기간동안 학생들의 학력은 무너져 전국 꼴찌 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전교조의 반대로 학업 성취 수준에 대한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학생진단 평가를 ‘학생 줄 세우기’로 폄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경남교육감 선거로 전교조가 독재하는 교육 권력을 교체하고, 무너진 경남교육을 바로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누리아동 보육료와, 코로나 교육재난지원금에 대한 지원을 어린이집, 유치원 차별해 지원해 왔다.
이에 대해 "김상권 교육감은 이러한 차별을 없애고 경남의 모든 유아들에게 동등한 지원을 해 주실 분이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진심으로 아이들을 위하고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선 김상권 경남교육감 후보가 꼭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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